대학 입시에 대해 궁금해하는 고등학생 여러분! 오늘은 정시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서성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어느 정도 성적이 필요할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각 대학의 특징과 합격률을 분석하면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만한 팁도 나눠드릴게요. 서성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이 글을 주의 깊게 읽어보세요.

서강대 입학 경쟁력 분석
서강대 자연계열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반도체 학과는 상위 1.7% 이내에 든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었어요. 그 외 공대는 상위 3.5~4.5%, 자연대는 약 5% 정도의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었어요. 작년에는 서강대에 예상보다 낮은 점수로 합격하는 ‘빵꾸’ 현상은 없었고, 대부분 예상한 커트라인과 비슷하거나 더 높게 나왔어요.

서강대의 특징 중 하나는 탐구 과목의 반영 비율이 국어와 수학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국어와 수학을 잘 봤지만 탐구 과목을 망친 경우, 연세대나 고려대는 어렵지만 서강대는 합격할 가능성이 있어요. 이런 반영 비율 때문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제한적이라 빵꾸가 나기 쉽지 않답니다.
서강대 인문계열의 경우 상위 0.71~1.00% 정도의 성적이 필요해요. 연세대와 고려대 인문계열이 보통 상위 0.31~1.00% 정도인데, 서강대도 비슷하게 높은 수준이에요. 서강대는 인문계 학생들에게 교차 지원이 많은 학교라서, 인문계 학생들이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성균관대 입학 경쟁력 분석
성균관대 자연계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반도체 학과는 상위 2.5% 이내에 든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었어요. 그 외 공대는 상위 4.55%, 하위 학과는 66.5% 정도에서 합격할 수 있었어요. 작년에는 나군의 소프트웨어 학과에서 예상 커트라인보다 9점 낮게 합격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는 연세대와 고려대의 모집 시기가 달라서 생긴 결과예요. 연세대와 고려대는 가군에서만 선발하고 성균관대는 가군과 나군 모두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연세대와 고려대를 지원한 학생들이 가군에서 성균관대를 지원하지 못해 나군에서 예상보다 낮은 커트라인이 나왔답니다.

인문계열의 경우, 글로벌 경영, 경제, 리더 학과 같은 인기 학과는 상위 1% 정도 성적이 필요했고, 영상학과 등 하위 학과는 상위 1.9% 정도에서 합격할 수 있었어요. 성균관대 인문계열은 자연계열에서 교차 지원하는 비율이 낮아 인문계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요. 성균관대의 탐구 반영 비율이 높기 때문에, 탐구를 잘 보지 못한 자연계 학생들에게는 교차 지원의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한양대 입학 경쟁력 분석
한양대 자연계열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반도체 학과는 상위 2.7% 이내에 든 학생들이 합격했어요. 그 외에 공대 컴퓨터, 바이오메디컬, 미래자동차, 데이터 사이언스, 에너지 공학 등은 상위 4%대, 나머지 하위 학과는 5~6% 정도에서 합격할 수 있었어요. 한양대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고 공대가 강한 학교라서 연세대와 고려대와 관련성이 크고 인기도 높아요.

한양대는 성균관대와 달리 모집 단위가 작아서 빵꾸가 날 가능성이 높아요. 예를 들어 성균관대는 공학 계열에서 대규모로 선발하지만, 한양대는 미래자동차 22명, 데이터 사이언스 30명 등 적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경쟁이 덜 치열할 수 있어요. 이 때문에 눈치 싸움이 벌어지면서 빵꾸가 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죠.
인문계열의 경우, 경영학과는 상위 1%, 행정과 미디어 학과는 상위 1.4%, 하위 학과는 상위 2% 정도에서 합격할 수 있었어요. 한양대 상경계열은 수학 반영 비율이 높아 자연계 학생들이 교차 지원으로 많이 가요. 상경 계열의 경우 수학을 잘 본 학생들이 유리하기 때문에, 작년에도 자연계 학생들의 비중이 높았어요.
결론
오늘은 정시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어느 정도 성적이 필요할지 알아봤어요. 중간중간 빵꾸에 대한 이야기도 다뤘으니, 이 부분들을 잘 참고해서 원서 작성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시는 전략 싸움이니만큼, 각 대학의 반영 비율과 특징을 잘 분석해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여러분의 성공적인 입시를 응원할게요! 화이팅~!